[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하고 친절 교육을 했다. 위촉된 민원봉사자는 2024년 1월 2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시청 민원실에서 청사 안내 및 무인민원발급기와 사무기기 이용 보조 등 경산시가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산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는 2005년 제1기부터 시작해 현재 제10기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순수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재능기부로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민원안내 자원봉사는 매일 2인 1조로 편성돼 민원인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제10기 민원봉사자 회장(윤영애)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경산시청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민원 서비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날 10기 위촉장 전달에 앞서 제9기 민원봉사자에 대해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감사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러분의 미소가 경산의 힘이 된다. 우리 시를 위해 열의를 가지고 봉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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