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대상 ‘영화치료의 실제와 적용’연수 운영영화 매체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서 감수성과 표현 능력 증진
[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영화치료의 실제와 적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활용한 심리상담 접근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상담 및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전문상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김은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상담 사례로 이해하는 영화치료의 치유적 메커니즘, ▲다양한 정서의 이해 및 감정 알아차림, ▲공감력 및 건강한 감정 표현 등 영화치료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실습하며 실제적인 적용방법을 알아보았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영상이나 영화를 활용해 상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올바른 감정표현능력과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고 더불어 타인과 소통·공감하며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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