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4일 지역 봉사단체인 메가랑(회장 이상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성금은 11개 읍면동 취약계층 55세대에 10만원씩 지원된다. 이상모 회장은 “작년 10월 이웃돕기 나눔 일일주점을 열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하는 것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행사의 목적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새해에도 이웃돕기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뜻대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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