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10일 구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주민, 기업과 단체를 초청해 감사패 수여 및 2023년 사업 보고, 후원자의 나눔활동 및 인터뷰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후원자분들 위한 감사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개인후원자 13명, 기업 10곳, 단체 2곳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꾸준하게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2023년 동안 접수된 후원금(품)의 사용 내역을 후원자들과 공유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감있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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