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주 외동공단연합회에서 지난 3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외동공단연합회는 17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기업체와 시민들의 사업 이해도 향상 및 지역사회 관심 제고를 위한 각종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에는 방역물품 기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왔으며, 각 공단협의회 간의 결속과 협력을 통해 기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동수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여주신 따뜻한 정성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훈훈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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