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남구에서 2021년 울산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은 남구의 지원에 힘입어 52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으며, 재능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신규모집은 청년창업가 40여명을 선정해 매월 임차료 최대 80만원(월 임차료의 50%한도)을 1년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홍보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식․음료 소상공인 창업과 제조․기술․지식분야 등 다양한 분야(유흥접객업 및 사행산업 등 일부업종 제외)로 남구 관내에서 창업을 해야 하며, 타 지역 거주자라도 울산 남구에서 사업자 등록 및 사업장 영위가 가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19~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및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한 초기창업자까지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내 창업가로 성공해 고용창출, 지역사회공헌에 앞장 서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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