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음성중학교 총동문회 성용규 초대회장이 지난 3일 음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용규 회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데 이어 올해에도 500만원을 음성군에 전달하여 2024년 제1호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 또한 성용규 회장은 작년과 올해에 발생한 고향사랑기부로 발생한 답례품 포인트 전액을 모교인 음성중학교에 기탁해 고향뿐만 아니라 모교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음성군 원남면이 고향인 성용규 회장은 ㈜세영개발 대표이사 시절부터 평소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성용규 회장은 “내 고향 음성군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한 해의 시작과 함께 우리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준 성용규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음성군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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