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10월 28일 금창동 창영어린이공원에서 제9회 공유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금창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했다. 공유마켓은 판매자들이 필요 없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싼값에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행사는 주민 3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은 직접 마을 축제 기획단을 조직하여 행사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공유마켓의 의미를 더했다. 솜사탕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와 무대 공연장이 마련됐고,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2023년 금창동 주민 공모사업 성과도 전시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루어진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 체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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