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주시가 농업인재 양성과 귀농귀촌 정착 안정을 위한 2024년도 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귀농귀촌 45명, 치유농업 40명, 사과 40명으로 125명이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모집요강 게시물을 통해 원서를 배부 받아 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응시 자격은 귀농귀촌 과정은 경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로 타 도시민도 응시 가능하며 치유농업, 사과 과정은 경주시에서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매주 1회 4시간씩 진행된다. 수업은 분야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우수농장과 기관을 체험·견학해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혀 창의적인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주시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업대학을 통해 경주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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