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2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되는 지도사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2명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전문역량을 가진 지도사들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및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코칭 및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코칭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를 찾고, 시간 관리방법, 수업 집중방법 등을 알아보는 수업으로 1:1 강의 및 캠프 형태로 진행되며, 어휘력 및 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센터 및 지역사회 교육 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 및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 및 자기주도성, 바른인성 갖기에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는 2016년도부터 경력단절 인력 및 청년 취업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학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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