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담은 덜고 삶의 질은 높게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창원 맘 커뮤니티센터 개소 /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남 창원시는 3일 시민들의 부담은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복지시설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부모는 안심, 아이는 행복한 공공 보육시설 구축 창원국가산단 내 시립 내동어린이집을 재건축하여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24시간·열린 어린이집을 지정하는 등 근로자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또한, 지난해 9월 개관한 아이 행복센터와 올해 2월에 이전 개관하는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해 보육과 돌봄, 가족 지원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복합보육 기반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창원 맘 커뮤니티센터 개소 2024년 3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의 하나인 창원 맘 커뮤니티센터가 개소되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창원 맘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직장 부모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임신, 출산, 육아, 노무 등 종합상담과 직장업무 역량 강화, 자녀교육 컨설팅 등 교육지원, 부부관계 지원,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팔룡복지회관 건립’ 공사가 지난 9월 착공하여,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복지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부족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하여 지속적이고 특화된 전문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치매 전담 형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 건립을 ‘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마산장애인복지관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창원형자족형복합행정타운 내에 이전될 계획으로 25년 착공 및 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 봉안당 건립이 25년 준공을 목표로 24년 3월 착공한다. 위치는 성산구 공단로 474번 길 160 창원시립상복공원 내에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5,056.2㎡로 45,000기 안치될 수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역점을 두고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세심히 살펴 시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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