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시 완산구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편의시설이 열악한 농촌마을의 농로 및 마을안길을 정비하기 위해 2024년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은 완산구 5개동(동서학동, 평화2동, 삼천3동, 효자4·5동) 67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총 1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마을진입로 재포장,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의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2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2024년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착수하기 위해 계획하는 단계로 5개동(동서학동, 삼천3동, 효자4·5동)으로부터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접수받고 있으며, 접수 완료 후, 현지조사를 거쳐 우선순위, 수혜주민수, 대상지의 노후 및 재해위험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대상지 5개소 정도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에도 5개소(외원당마을, 원색장마을, 석구동 독정리골, 하봉마을, 원상림마을) 의 수로개설 공사, 마을 안길 재포장공사 및 농로 포장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열악한 농촌마을의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농촌마을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반·편의시설을 정비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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