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공립병설유치원 나눔공동체 팀원 및 해당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예천 단샘유치원에서 유·초이음 교육 선진지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2023년 유·초이음 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공립 단설 단샘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유·초이음 교육 사례 및 효과적인 칭찬 기술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에 이어서 원 내외 유아·놀이중심 선진 시설을 둘러보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유·초이음 교육이란 단순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위한 준비과정이 아니라, 개정누리과정 총론 전반의 구성을 초등학교의 체계와 통일하여 학교급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학습자의 연속적 성장과 발달을 돕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정임을 참석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권혜자 교육장은 “유치원․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나눔공동체에 참여하여 유·초이음 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익한 답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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