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월 27일 현경면에 소재한 ㈜호남아스콘 김생수 대표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생수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과 동반 성장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기탁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탁금이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사랑나눔재단,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여러 방면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이번 기탁까지 총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산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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