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신임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전 9시 충혼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분향 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오전 11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직원들과 취임 인사, 덕담을 나누며 갑지년 새해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으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눈을 마주하고 힘찬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행사 후,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황금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내 소방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자체 순찰 및 화재위험요인 확인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현장에 강한 소방,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 소통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소방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김천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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