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에 소재한 국내 최고 품질의 수산식품 가공 및 수출 중심기업 ㈜세양물산은 지난 12월 29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양물산은 1990년에 설립해 연근해에서 어획, 채취한 어류와 어패류만을 고집해 오직 국산원료와 안전이 검증된 부재료로 복잡한 가공공정의 기술적인 발전 및 단순화를 이루어 청결하고 간소하며 빠르고 정확한 작업환경으로 제품의 질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매년 7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천세윤 회장은 “통영 미래 인재 육성 및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발전을 위해 어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천영기 통영시장은 “세양물산은 우리시의 수산물 수출에도 중추적인 역할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고, 또 이렇게 우리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보태 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든든하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 시 단위 최초로 대학생 등록금전액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올해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내년에는 대학 3~4학년, 2025년에는 대학 2~4학년, 2026년에는 대학 1~4학년 전체로 확대 추진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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