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일진그룹 내 경주지역 업체 ㈜일진과 ㈜일진베어링에서 지난달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원(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일진그룹은 자동차부품사업장으로 경주에는 ㈜일진, ㈜일진베어링, ㈜일진글로벌이 있으며 휠베어링, Arm, 볼조인트, 코너모듈 등 자동차 핵심 부품을 생산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고, 국내공장 14개소(경주 7개 공장), 해외공장 9개소를 운영 중이며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2015년도 5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일진, ㈜일진베어링은 2011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지역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진그룹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이어나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기업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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