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동진이공㈜와 경주버드파크에서 지난달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진이공은 1986년에 설립돼 현대기아자동차의 부품을 생산해 산업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5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교류협력분야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경주버드파크는 경주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새, 화초 등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학습장으로 경주 월지를 재현한 외부전시장 등이 있다. 동진이공 김은호 회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여주신 따뜻한 정성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훈훈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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