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태양수산에서 지난달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감포읍에 소재한 ㈜태양수산은 해파리 간편식 제조업체로 김선열 대표는 2023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수산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신규 어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등을 지원해 수산 인력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경북에서는 ㈜태양수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선열 대표는 “이번 성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해주신 큰 사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