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홍천군가족센터는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회장 윤성일)의 후원으로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10일 제4회 홍천군 다문화 인식개선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천군 다문화 인식개선 콘테스트는 홍천군 내 아동과 청소년이 다문화를 알아가고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그림공모전이다. 관내 아동, 청소년이 9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다문화 인식개선 그림공모전에 98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다양한 개성을 자유롭게 뽐냈다. 그 작품들 중에 심사위원회를 통해 70명을 선정하여 본상 20명, 글로벌 인재상 1명,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특별상 4명, 참가상 50명에 대해서 11월 10일 시상을 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개그맨 박성호와 정범균이 출연하여 다문화 인식개선 가족공연을 펼쳤으며, 현실을 적절하게 반영하면서도 코믹한 면모를 더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제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의 의미는 사라지고 다양한 문화사회가 맞는 것 같다“면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다르지 않으니 다 같이 어울려 사는 사회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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