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장흥군은 ‘2023년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3년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계획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해 총 2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1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여 75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지원 및 자활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가 인건비를 지원하고, 통장 매칭사업으로 55명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자활사업 참여자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지역자활센터를 견학하고 참여자 간 연대감과 소속감 증대를 통한 화합 도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은 2004년 지역자활센터를 개소하여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 및 역량 제고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로써 장흥군은 2023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과 더불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전반에 걸쳐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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