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지사 관기마을이 지난 12일 제8회 관터 그려그려 축제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터 그려그려 축제는 2015년 마을 화합을 위해 마을 모금을 통해 감나무를 심으면서 시작된 축제로,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다 2019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인‘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관기마을, 관기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향우회원의 화합단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관기마을에 내려오는 농악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을동아리 활동을 추진해 온 관터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용기놀이로 막을 열었으며, 마을주민이 함께 심은 대봉감나무의 감 따기 체험을 진행하여 축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심 민 군수는“이번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멀리서 참여하기 위해 와주신 향우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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