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장수군이 노후시설물 등 안전등급이 낮은 도로시설물 5개소에 대해 국비 등 약7억원을 투입해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노후교량에 포함된 번암면 죽산교는 1985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노후로 인해 교면 및 바닥판 하면 파손 등 정비가 시급하다. 또한 계남면 구화음교는 1958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콘크리트 난간 철근 노출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군은 지난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보수·보강 중에 있다. 군은 앞으로도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해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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