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김제시는 지난 1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장애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모임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학전문의 서정수 센터장이 참석하여 정신장애인의 ▲정신과 약물치료의 이해 ▲약물치료 효과 및 부작용 ▲중증정신장애인 가족이 가져야 할 태도 등을 교육하고 정신장애인 가족 간의 공감과 위로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의 보호자는 “우리 아이의 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약이 왜 중요한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교육을 들으니 우리 아이에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중증정신장애인 가족 교육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병식(病識) 향상과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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