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말엔 박물관’이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로 했다. ‘주말엔 박물관’은 매월 한 번 운영하던 ‘이달의 가족문화체험실’을 확대하여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민속유물전시관 내 가족문화체험실에서 6세~초등학교 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만들기 체험인 일반체험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박물관 유물에 관한 내용을 학습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체험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일반체험은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역사체험은 사전에 의성평생학습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만들기 체험 후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이 참여하여 전시관람과 체험, 그리고 영화관람 등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돌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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