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 예방 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해 총 12개 항목 22개 지표로 실시됐다. 함평군은 올 한해 코로나19 확진자 조사서의 높은 입력률을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FETP를 비롯한 감염병 대비·대응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료해 감염병 관리자 전문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을 비롯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적극 추진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며 코로나19 예방에도 앞장섰다. 또한 경로당 순회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손씻기 교육, 손소독제 비치 등을 강조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고 경로당 이용자 결핵 전수 검진을 실시해 결핵환자 조기 차단에 기여했다. 아울러, 전 군민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을 널리 홍보하고자 블로그, 인스타그램, 전광판, 반상회보, 홈페이지 등 다양한 SNS 활용 콘텐츠를 제작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함평군 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를 중심으로 군은 다양한 예방교육과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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