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수성구 보훈단체장과 회원들을 모시고‘2023 전통 다례회’ 행사를 개최했다. 같은 날 열린 보훈문화제 행사와 연계해 평화와 자유의 수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수성구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했다. 함께 나누는 차 한잔으로 기쁨을 누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의 전통 다례회 행사는 전통 차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회원들은 올 상반기에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5주간 진행한 ‘한국 다례의 기초’ 특별 교육을 수료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함께 나누는 차 한잔에는 인내하고 섬기며 배려하는 마음이 모두 포함돼 있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애쓰신 보훈 회원들을 모신 오늘 이 자리가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대한민국을 지켜 온 정신적 가치를 다시금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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