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을 마무리하며, 여러분께서 금년 아산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설렘과 부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2023년 한 해도 벌써 막바지에 다다라 아쉬움을 남긴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배려와 양보, 질서와 인내는 우리 아산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경기침체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회·경제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힘찬 내일을 열기 위해 새로운 희망을 품어야 합니다. 우리 시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아산시의회가 한 해 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여러분께 공유합니다. 먼저, 2023년 첫 회기인 제24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6회 제2차 정례회까지 각종 조례의 제·개정,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의 안건을 꼼꼼하게 처리하며 쉴 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민생 현안을 챙기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아산시 성장 동력의 기반을 다지고자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이라는 의정 목표 아래 희망이 넘치는 도시 아산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의회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마음에 깊이 새기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시민 여러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아산시의회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2. 아산시의회 의장 김 희 영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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