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교육행정, 문화관광, 농업 중심도시 발전 등 군정 철학 실현을 위한 인사발령 거창군은 오는 2024년 1월 1일 자로 승진자 40명을 포함한 234명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총 40명으로 △5급 2명 △6급 7명 △7급 11명 △8급 20명이며, 전보 134명, 실무수습 1명 등이다. 주요 보직에는 김성윤 경제복지국장, 권해도 안전건설국장, 정미영 기획예산담당관, 윤광식 행정과장 등이 각각 발탁됐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 보직, 전보 임용은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연속성, 직무의 특성, 업무의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균형 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중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발탁했으며, 기피·격무 부서에서 고생한 직원을 배려해 인사를 단행하고,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 발령 2년이 경과됐더라도 전보를 유보했다. 또한,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회복지, 보건복지에 대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직렬 간 순환보직을 단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식에서 “중요한 것은 과거의 과오에 대해 연연하지 않고 지금부터 자신의 위치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군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라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군정에 더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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