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상수도 확충 및 관리평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광역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대술, 신양, 덕산, 봉산, 고덕면 일원에 대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54억8500만원을 투자해 상수관로 335.6㎞를 매설했으며, 상수도 보급률 향상 및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275억원을 투자해 상수도 유수율을 56.2%에서 88.1%로 향상시켰으며, 관망정비, 블록구축,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수돗물 생산비용 연간 약 222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군 수도과장은 “2023년도 시군 상수도 확충 및 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방·광역상수도 확충 및 상수도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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