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하윤수 교육감이 해강중 학생들과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10분 해강중 시청각실에서 학생회 임원 78명,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 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사상고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가 있는 학교 문화 조성 방안’을 의제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으로 열리는 학생자치회를 참관한다. 이어 학생들과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와 교육 현안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값진 경험은 학생들에게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공정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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