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3대가 즐기는 도시, K-디즈니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2023년 순천은 정원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도시의 경쟁력이 올라가면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글로컬대학30 등 여러 가지 혜택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 “품격있는 시민·지혜로운 공직자·방향을 제시하는 리더가 함께 만든 삼합(三合)을 이미 경험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도 가장 순천다운 해법으로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한 아날로그적 정원에 AI와 문화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젊은이에게는 재미있고 노인에게는 편안한 3대가 함께 즐기는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시민 여러분만 생각하며 ‘K-디즈니 순천’이라는 선명한 비전을 품고 함께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2023년 송년사에서 “시민 여러분 덕분에 순천이 지방소멸에서 대만민국을 구할 모범답안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