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도 의존재원 502억 원 ...역대 최대 확보국·시비보조금 329억 원, 특별교부세 103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023년 한해 정책사업 추진 동력의 발판이 되는 의존재원을 총 502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존재원은 공모사업 신청 등 사업 발굴을 통해 확보한 국ㆍ시비, 특별교부세ㆍ교부금 금액을 합한 것으로 2022년 대비 38억 원 정도 증가한 규모이다.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1월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설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구체적인 확보 계획을 수립했으며, 부서 간 정보공유, 국회 및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 사전협의 및 수차례 방문 등을 통해 의존재원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이채익, 김기현)과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의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103억 원의 특별교부세 및 7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2023년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2억 원 ▲ 동평공원 하부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8억 원 ▲ 지역특화형 공원시설 조성 8억 원 ▲ 방범용 CCTV 설치 7억 원 ▲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7억 원 ▲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 4억 6천만 원 ▲ 청년도전 지원사업 4억 천만 원 ▲ 일상돌봄 서비스 3억 2천만 원 ▲ 청소년 안전망팀 선도사업 1억 6천만 원 등이 있다. 이와 별도로 2024년 국비 확보사업으로는 ▲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95억 원 ▲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446억 원 ▲ 상개 복합체육시설 조성 196억 원 ▲ 선암수변 치유의 숲 조성 195억 원 ▲ 점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193억 원 ▲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40억 원 ▲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사업 25억 원 ▲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11억 원 등이며, 국비확보에 혁혁한 공이 있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부의 긴축예산 편성 기조로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조,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시 협조체계 유지 및 공모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 및 구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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