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유성구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홈CCTV부터 택배 송장 지우개 까지 다양한 안전장비 제공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주거 취약 계층인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00명이었던 신청 대상을 140명으로 확대 추진하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성품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안심장비 4종을 지원한다. 2023년 안심홈세트는 ▲어플을 통해 외출 시에도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홈CCTV와 집 안팎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응대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지문방지 도어락 필름 ▲택배 송장과 영수증의 개인정보를 지우는 송장 지우개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남·여 1인가구 중 신청조건(➀임차인이자 세대주 ➁전월세환산가액(보증금+100×월세) 8천만원 이하의 주택 또는 공공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 거주자)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아파트·기숙사·고시원·자가 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슬유살롱 홈페이지의 안심홈세트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등기우편, 방문제출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의 1인 가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 또한 많다”며, “혼자서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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