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진도군, 김희수 진도군수의 민선 8기 공약 추진율이 80%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진도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공약이행평가단 공약평가’를 개최하고 공약사항 100건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했다. 공약평가는 추진율이 저조한 공약사항의 부서별 보고, 평가단의 공약추진 실적평가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9월부터 군민을 대표해 공약 추진상황 점검과 공약 내용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은 5대 분야, 11개 중점과제 등 총 100건으로 구성됐고, 현재까지 ▲완료종결 9건 ▲완료 후 지속추진 54건 ▲정상추진 37건 등으로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분야별 평균추진율은 ▲경제‧산업분야 85% ▲보건‧복지분야 89% ▲교육‧인재양성분야 90% ▲ 문화‧관광분야 71% ▲행정혁신분야 66% 등이다. 특히 11개 중점과제 중 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 운영,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어르신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 등의 ‘생활밀착형 건강‧돌봄 복지체계 구축’ 분야가 추진율 100%의 성과를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 발전을 위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의 교두보인 군민과의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며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약사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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