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 여성단체가 한 해의 활동상을 공유하고, 내년도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28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여성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권익 증진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단체 표창, 2023년 활동영상 시청 및 사업발표,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단체 표창에는 여성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에 기여한 사)한국여성농업인완주군연합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완주군지부,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 4단체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천경욱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여성들이 당당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신장 및 지위향상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 한해 양성평등, 여성권익신장, 저출산, 나눔과 봉사 등 다방면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3개 여성단체 1,867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정책포럼, 여성지도자교육 및 역량강화 워크숍, 여성단체특성화사업, 생활밀착형안심키트지원사업, 완소녀틈새지원사업, 완주군여성합창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완주군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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