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답례품에 3개 품목을 추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총 33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된 3가지 품목은 △가리비 △어리굴젓 △고성신문구독권으로 고성 대표 수산물을 추가해 기부자는 고성의 농·축·수산물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향우들이 다양한 고향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고성신문 구독권이 선정돼 이색적인 답례품으로 눈길을 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가 충만한 고성, 어디서나 살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고성군에서 생산 및 가공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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