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년 주요업무 성과 점검하며 군정발전 동력 확인6~7일 2일간 전 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가져
[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정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6일 농산업건설국을 시작으로 실국장과 각 부서장 및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장들이 보고하며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을 짚어봤다.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만들어졌는지를 집중 점검하며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찾았다. 보고회 결과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전국 유일 그랜드 슬램 달성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초 최우수 달성 △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트 구축사업 국도비 전액 확보 △양수발전소 이주대책 합의 및 상생협력금(110억)확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년 연속 2개지구 선정(도내 유일)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유휴시설활용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선정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최우수 △2023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2년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추진평가 우수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 외에도 △민선8기 공약사항 체계적 추진과 자체평가 및 환류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양수발전소 주변 산림문화·휴양 명소 조성계획 수립 △황간산업단지 조성사업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 등 2023년 역점 추진사업의 차질없는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맛나는 영동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 후, “추진결과 나타난 문제점들은 더욱 고민하고 연구해 군정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군민들이 더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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