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올해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가정 연 최대 13.5만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 대비 참여 종료 시점의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임실군 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가입자는 2,264가구이며, 2021년 상반기와 2022년 상반기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1,162가구에 2,700만원을 연말까지 지급한다. 자동차 분야 인센티브는 12월 초 이미 지급을 완료했으며,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시 신청한 방법으로 지급된다. 심 민 군수는“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에 기여 해주신 군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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