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가 저소득 등록장애인의 주택에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완료해 호평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연초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소득정도, 장애유형 및 종합장애정도, 주택개조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 가구를 선정해 자택 내 장애인의 이동에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1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등록장애인 30가구에 안전손잡이, 출입구 경사로, 단차조정 데크 설치, 바닥 수평맞추기, 문턱 낮추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보일러 교체, 화장실, 욕실, 주방개조 등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저소득 등록장애인의 주거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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