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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욱 다온물류㈜ 회장,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3/12/28 [12:25]

김의욱 다온물류㈜ 회장,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3/12/28 [12:25]

▲ 김의욱 다온물류㈜ 회장,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김의욱 다온물류(주)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의욱 회장은 부산시 중구에서 항만운송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가치2(같이(together), 새로운 가치(value))를 만들자’라는 소신으로 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신념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의욱 회장은 “거창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감악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으로 최근에 자주 방문하면서 푸근한 고향과 같은 마음이 느껴졌다”라며 “거창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저의 작은 정성이 더 따뜻하고 군민이 행복한 거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김의욱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군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거창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출향인, 중앙부처 공무원,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현재 4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해 도내 최상위권의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1억 1,000만 원의 답례품을 제공해 소규모 농가의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은 거창 사과, 쌀, 애우 등 거창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품 제공과 함께 선제적 기금사업 선정, 직장인 대상 집중 홍보 등을 시행한 결과 하반기 기부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 거창 출신 출향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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