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2024년 1월 9일부터 보건소에서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및 65세 이상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저하된 활동 능력, 허약한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2024년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 1기를 운영한다. 이번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은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팀당 최대 8명으로 구성돼 총 3개 팀(오전반, 특별반, 오후반)으로 운영된다. 팀당 주 2회(화, 목) 3개월씩 진행되며, 운동 시간은 1회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 전 부상을 예방하는 전신 스트레칭 △6종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운동 방법과 자세 등이며, 특히 재활전문치료사가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신설된 특별반은 기존의 다른 반 모집 기준과는 다르게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및 80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반이며,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집중재활운동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에서는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고령자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외 받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장애인증명서(해당자에 한함)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보건민원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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