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주시가 리뉴얼 캐릭터 ‘SNS금이관이’의 활용도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뮤직비디오를 제작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그간 시민들의 신라 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유적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기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신라의 왕들과 유적지‧사건들을 중심으로 개사해 ‘신라를 빛낸 위대한 유산들’로 노래 제목을 정했다. 뮤직비디오는 ‘SNS금이관이’를 활용한 생동감 넘치면서도 다양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재탄생됐다.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는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에 배포돼 신라 역사 교육용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뮤직비디오 영상에 가사지 리플릿이 더해져 아이들 교육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SNS금이관이’ 활용 뮤직비디오는 경주시 홈페이지(살기좋은경주/기관상징)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NS 금이관이’는 지난 6월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개방해 캐릭터의 상업적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또 동경이를 활용한 차량용 방향제 및 캐릭터 등 여러 상품을 제작해 ‘SNS금이관이’의 홍보와 친근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영상 제작이 찬란했던 신라역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영상콘텐츠 활용의 교육적인 가치를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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