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시민 스스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 및 자원의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제234회 영천시 의회를 통과해 12월 29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는 배출단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처리 비용감소 및 악취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기로 미생물을 이용한 분해와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80% 이상 줄일 수 있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나 토양개량제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영천시는 2024년 상반기 예산 확보 후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영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대상, 지원금액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고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요즘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지원사업은 환경도 살리고 예산도 아끼는 시민맞춤형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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