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우수기관 선정유관기관 합동 대규모 훈련으로 유의미한 성과 도출, 대구광역시장상 수상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질병관리청과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한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모의훈련에서 남구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팀장의 지휘하에 각 유관 기관의 신속 정확한 업무 협조를 위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민, 관, 군, 경, 소방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도상 훈련에서 △생물테러 감염병 특성 교육 및 독소 다중 탐지 키트, 검체 수송 3중 용기 사용법 교육 △개인 보호복 레벨A 착의 및 탈의 시연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영상시청과 상황 재연 △시나리오 주제별 토의 순의 체계적인 진행으로 훈련의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구광역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영상시청과 상황 재연의 동시 진행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여 훈련에 참석한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의 시나리오 몰입도를 효과적으로 높여 다양한 관점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진 토의를 끌어냈다는 점이 돋보였다. 남구보건소는 2024년에도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비하여 개인보호장비 등을 확보하고 관리하여 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생물테러 대응 요령인‘즉시 대피, 안전 확보, 신고 숙지’를 당부하며, 지속적인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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