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신태섭 기자] 아산시는 11일 염치읍 강변테니스장에서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한마음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협회에 등록된 17개 동호인 클럽에서 총 38개 팀 26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2년마다 개최되던 아산시장기 대회에 이어, 처음으로 체육회장배 대회를 개최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저변확대에 대한 동호인들의 기대가 높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최근 테니스는 세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아산시는 전용 구장 건립 등 체육진흥의 기반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 차원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스포츠 부흥을 위해서도 지속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오늘은 테니스인들이 화합하고 결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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