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농협은행 강진군지부가 연이은 나눔 행보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은행 강진군지부는 지난 27일 희망나눔으로 현금 1,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쌀 360포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군지부는 지난 8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백팩 70개를 기탁했다. 기탁식은 김덕삼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덕삼 지부장은 “지역 상생의 농협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농협은행 강진군지부는 2021년 농산물 꾸러미 50박스를 기부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강진군 장학재단에 2억6,138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의 상생과 나눔으로 강진이 더욱 따뜻하다”라며 “기탁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군민 모두가 포근한 복지정책을 실현해 보다 안전한 강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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