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사업장 내 목욕탕 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발생한 세종시 감전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국민체육센터, 한들문화센터의 목욕탕 시설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점검, 전열저항 측정 등의 점검을 실시했으며 목욕탕 뿐만 아니라 수영장, 샤워실 등 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한동흠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특별점검과는 별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전기설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해 점검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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