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북구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전년도 대비 향상도가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기반과 관리역량 수준을 진단해 분야별 우수 및 향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2곳을 선정해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했다. 북구는 지난 2021년 3월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 관리 전담팀을 신설하고 국가유산 신규 지정·등록, 문화재 보수정비 및 기반조성 등 체계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발굴 및 관리기반을 강화해 지역 주민 누구나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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