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홍성군 4-H연합회가 27일 홍성군청을 방문하여 공동과제 활동과 국화축제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 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홍성군 4-H연합회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과 청년 농업인 3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활동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홍성사랑 장학금이나 불우이웃돕기 등 기부활동을 통해 4-H 이념 실천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튀르키예 지진피해자 구호물품, 서부면 산불피해 농가, 지역보육원 운영기금 기탁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해 왔다. 임성환 회장은“추운 연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한 마음으로 기부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홍성과 지역 군민을 배려하고 돕는 청년들이 있어 홍성의 미래가 밝다.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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